NS홈쇼핑은 6·7일 양일 판교 본사 별관 1층 광장에서 'NS홈쇼핑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다.
중소기업 협력사 상품 110여개 품목을 직매입해 최대 5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TS샴푸세트'(17000원),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9000원), '해피콜양면팬'(30000원) 등을 특가로 제공한다.
지난해 바자회에서는 80여개 품목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00만원과 총 570만원 상당 물품을 성남시가 주관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및 성남시 새롱이새남이집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수익금은 전액 경기도 성남시 가정 위탁 아동 및 사회 복지 시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부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기업으로서 이웃에게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면서 “중소기업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어주고,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행사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