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상반기 매출 775억 돌파…매출 전년 比 11% 증가

전 브랜드 상승…모이몰른, 컬리수 각각 400억, 200억 기록

한세드림, 상반기 매출 775억 돌파…매출 전년 比 11% 증가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한세드림이 키즈 패션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2018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77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세드림은 모이몰른, 컬리수, 플레이키즈 프로, 리바이스 키즈 등 한세드림이 운영하고 있는 4개의 브랜드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끌었음을 알렸다.

각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모이몰른은 전년 동기 대비 5.54% 신장한 4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컬리수도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200억대이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플레이키즈 프로는 2017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2배(118%) 이상 상승하며 175억원대를 기록했다. 2월 새롭게 론칭한 리바이스 키즈 역시 5개월간 13개의 매장을 개장, 10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은수빈 팀장은 “한세드림 브랜드들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상반기 775억원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으로서 학부모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드림은 지난해 1750억원 규모의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유아동복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상반기 775억원 돌파를 시작으로 연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제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