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가 문을 열었다.
기획재정부와 농협중앙회는 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이하 함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와 농협중앙회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 홍보, 판로 확대 돌파구를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31개가 참여한다.
소비자가 협동조합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께가게에 입점된 사회적경제 기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홈페이지(cooptogether.com)도 함께 운영한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 종료 후 상품 재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내년 5월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우범기 기재부 장기전략국장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 판로 확대를 위한 협동조합 간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