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은 이 달 진행된 제 14회 '코리아와인챌린지 2018'에서 지난해 29개 메달 수상에 이어 올해 총 31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국제 와인 경쟁대회인 코리아와인챌린지는 2005년부터 시행돼 온 공신력 있는 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총 660종의 와인이 출품됐다. 14주년을 맞이한 만큼 심사위원 선정 기준과 규정을 더욱 엄격히 적용해 보다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에 비해 더욱 높아진 와인의 퀄리티를 신중한 심사를 통해 검증했다.
레뱅드매일은 올해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가장 많은 메달 수를 기록하는 한편, 모든 출품작 가운데 부문별 최고의 와인에 주어지는 트로피 메달과 국가별 베스트 와인 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 레뱅드매일 설립 이후 역사를 함께 해 온 명망 높은 샴페인 하우스 도츠의 '도츠 블랑 드 블랑'이 트로피 메달을 받았으며, 론의 4대 명가 들라스가 선보이는 '들라스 샤또 네프 뒤빠쁘'가 베스트 프랑스 레드 메달을 받았다.
또한 보데가스 무가,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즈, 고세, 마시, 또스띠, 끌로 뒤 발, 랑메일 등 여러 와이너리의 와인들이 골드 메달 7개, 실버 메달 15개, 브론즈 메달 7개를 받으며 그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그간 여러 차례 메달을 거머쥐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와인들과 함께 처음 수상의 영예를 안은 와인까지 다채로운 결과를 낳았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항상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우리의 탄탄한 포트폴리오가 공신력 있는 대회를 통해 한 번 더 인정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할 좋은 와인들이 많이 있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WC 2018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레뱅드매일 와인들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역삼 레뱅숍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