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ICT장비용SW플랫폼센터(센터장 정제창 교수)는 8K UHD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심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센터는 콘텐츠 수급을 돕기 위한 UHD 변환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2014년 한양대에 설치된 ICT장비용SW플랫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ICT 장비산업에 SW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김문철 KAIST 교수, 정세영 ETRI 박사, 강제원 이화여대 교수 등 국내 최고 전문가와 방송사, 방송장비기업을 초청해 심층 워크숍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딥러닝을 이용한 초고선명 영상 변환기술', 12일 '실시간 초고선명 영상 변환기술', 20일 '8K UHD와 딥러닝 기술' 등을 주제로 심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어 '차세대 부호화 기술' '8K 기술개발 전략' '초고선명 영상 측정 기술' 등을 주제로 특별 워크숍과 세미나를 운영한다.
정제창 센터장은 “UHD TV 핵심 방송장비가 국산화됐으나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면서 “기업 국제경쟁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국내 부족한 자원을 최대한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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