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소라)가 예비 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여성 예비 창업가다. 창업 후 6개월 내 기업도 포함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일환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 예비 창업자 1500명에게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가 100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 디지털 혁신기술, 솔루션, 라이프케어다.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 한도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모델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멘토링, 투자유치 컨설팅 등 창업 준비 과정도 돕는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벤처협회(02-3440-746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 관계자는 “여성의 유연성과 창의성에 기반을 둔 기술지식 아이디어가 벤처 창업으로 연계돼야 대한민국 경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다”며 “청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경력이 빚은 탄탄한 기술을 지속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