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벨기에] 네이마르 엄살 논란에 벨기에 콤파니 "신경 쓰지 않는다"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브라질 벨기에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브라질 벨기에 경기가 펼쳐진다.



역대전적은 브라질이 벨기에를 상대로 3승0무1패로, 피파랭킹 2위인 브라질과 3위 벨기에의 대결로 8강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브라질의 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인 네이마르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그는 앞선 경기에서 집중 견제를 당하며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파울을 당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비교적 가벼운 파울에도 불구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뒹구는 등 엄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벨기에의 수비스 뱅상 콤파니는 지난 4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논란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기회를 갖기 어려울 것이지만 우리 플레이에 신경을 쓴다면 더 나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라며 “브라질전을 승리해서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