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가 6일(현지시각) 일본 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에너지담당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강연은 소프트뱅크 초청으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에너지의 거대한 이동과 전기차'를 주제로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한반도·동북아 에너지 시장 △전기차와 신에너지를 다뤘다. 특히 한충전 사업 경험을 토대로 한국과 일본의 전기차·충전인프라 보급 시장과 정책 등을 비교하며 국내 산업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한국전력에서 36년간 근무하며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한국전기차충전서비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