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달콤커피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의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 초 격변하는 조선을 배경으로 신미양요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서 자란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펼치는 일들과 가슴 아픈 근대사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이병헌(유진초이 역)과 김태리(고애신 역) 그리고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손대는 드라마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 연출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에 동시 방영된다.
미스터 션샤인 속 달콤커피는 당시 사람들이 커피가루를 눈깔사탕 크기로 둥글게 굳힌 ‘가배당’과 국화 꽃잎을 띄워 마실 수 있는 ‘국화차’ 등 시대극에 맞는 음료와 메뉴를 드라마에서 노출하고, 실제 달콤커피 매장에서도 동시에 선보이면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방송 첫 회부터 8.9%, 2회 만에 10.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면서 또 한 번의 드라마 대작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달콤커피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대박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한류열풍 대열에 합류했으며, 이번에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대표 커피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