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5일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16기 수료식을 앰배서더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암웨이 한혜진 이사를 비롯한 40명이 수료식에 참석했다. KCAMP를 수료하기 위해선 3분의 2 이상 출석과 함께 졸업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에세이는 기록과 추억 자료로 활용한다. 매주 수업 내용을 요약한 강의노트, 해외 역사문화 탐방기, 원우의 진솔한 생각을 적은 수필, 전문 분야 논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의견 등 과정중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꾸몄다.
김영환 책임교수는 에세이집 발간사에서 '수월성을 뛰어넘는 다양성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하면서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KCAMP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혁신 리더 양성 요람이 되길 희망한다'고 적었다.
KCAMP 16기 원우는 30~60대 등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졌다. IT기업, 제조업, 광고업, 언론사, 공기업, 서비스업, 금융업, 정부부처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원우들로 구성됐다.
KAIST는 17기 KCAMP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8월말 과정을 시작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