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고객대상 '찾아가는 바텐더 아카데미' 프로그램

아영FBC, 고객대상 '찾아가는 바텐더 아카데미' 프로그램

아영FBC에서 운영하는 아영 바텐더 아카데미(ABA)가 운영 6주년을 맞아 칵테일과 스피릿 분야에 관심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텐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바텐더 아카데미'는 그동안 업계관계자 및 종사자들에 한해 진행하던 '마스터 과정'을 일반고객에게도 확대해 칵테일을 즐기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전문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칵테일을 처음 접하거나 혹은 취미로 리큐르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고 직접 칵테일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이론과 실기 모두 경험이 가능하다.

아영 바텐더 아카데미는 2013년 설립되어 매년 시니어, 주니어 2개 과정으로 년 4회 진행되어 왔다. 정기과정 4회 이외에도 다양한 커리큘럼의 단기 클래스를 열어 전국 각 분야의 종사자들이 참여해오며 올해까지 2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다른 클래스나 아카데미에서 만나볼 수 없는 업계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대한 학습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아영 바텐더 아카데미를 운영 관계자는 “아영 바텐더 아카데미는 국내 스피릿 분야의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진행되어온 교육 커리큘럼으로 그동안, 업계 종사자에 한해 운영돼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금번 진행하는 '찾아가는 바텐더 아카데미'는 직접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커리큘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바텐더 아카데미'는 6인이상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신청가능하며, 강의가 가능한 소규모 회의실이나 강의장이 있다면 일정 조율해 진행 가능하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