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주류가 16일 위스키 신제품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ESCORT by ScotchBlue)'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와 롯데주류의 대표 위스키 브랜드인 '스카치블루'를 계승하고자 제품명을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가 새롭게 선보이는 위스키 '에스코트'는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의 2종이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바닐라, 토피사탕의 향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에스코트'의 출고가는 2만4200원, 몰트 위스키의 향긋하고 균형 잡힌 풍미가 인상적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의 출고가는 3만7400원이며 두 제품 모두 45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다양화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새롭고 세련된 느낌의 저도 위스키를 선보였다”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에스코트가 추구하는 '신사의 위스키' 그 가치를 폭넓게 알려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