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스승 양치승에 전한 감사인사 '감동'…훈훈한 사제지간

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최은주를 지도한 트레이너 양치승의 이력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은주는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은주는 방콕 세계 머슬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은주는 14.3%의 체지방률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최은주는 “대회 때는 몸무게 45kg에 근육량이 22kg였다 . 스포츠 모델 출전하는 분들은 체지방률이 9%까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은주에게 운동을 권유하고 지금의 몸을 만들어준 것은 일명 ‘호랑이 관장’ 양치승 관장이다. 양치승 관장은 배우 출신으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함께 등장해 얼굴을 알린바 있다.
 
양치승의 애제자로 알려진 최은주는 스승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은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회 전 마지막 운동 식단 때문인지 수분 조절 때문인지 극도로 예민한 상태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나의 운동 영상을 보고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져 버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고생했다..열심히했다..최고의 관장님께 최고의 제자는 아니더라도 대회의 결과를 떠나 찬란하게 빛나고 오겠습니다 양치승 관장님 고맙습니다”라고 양치승 관장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