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외부 수리업체 대상 4차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4차 교육에서는 진단을 주제로 올바른 부품 사용법과 수리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전용 차량 진단 프로그램 활용법 강좌와 실습, 회로도와 정비 매뉴얼 등 문서 해독법, 구성 부품 테스트 등으로 구성했다.
외부 수리업체 대상 기술 세미나는 자동차 관리법 개정에 따른 의무사항 준수는 물론 잘못된 외부 공업사 정비를 통한 사고를 방지하고, 교육을 통한 고객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이 목적이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외부 수리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자동차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수입차 업계 최초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정보 공유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