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지능형 보안 솔루션 출시

LG CNS, 지능형 보안 솔루션 출시

LG CNS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 제어 기술 등을 활용해 사람과 문서에 보안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과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이다.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기업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방문객 출입 인증시간을 단축한다. 신분증 인식·QR코드 인식·비지터 온 기술 등 첨단 IT 보안 기술로 구성했다.

방문객은 안내데스크에 줄을 설 필요 없이 LG CNS 출입카드 발급기에 신분증을 투입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해 본인 확인을 끝낸다. 방문객 스마트폰 '비지터 온' 전용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발급기 센서에 갖다 대면 스마트폰 보안이 작동된다. 카메라, 마이크, 블루투스, 테더링(무선인터넷 공유 기능) 기능을 자동으로 차단 후, 출입카드를 발급한다. 이 과정은 25초가량 소요된다.

방문객이 나갈 때 출입카드를 발급기에 투입하면 차단됐던 스마트폰 기능이 정상 작동한다. 발급기 안 센서를 통해 카드 수량을 자동 파악해 출입카드 발급기가 카드발급부터 반납까지 스스로 처리한다.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은 문서 출력부터 복사, 보관, 반출, 파쇄 등 출력물 모든 과정을 관리해 기업 핵심문서 유출을 차단한다.

LG CNS는 파쇄할 보안 문서가 실제 출력된 원본이 맞는지 확인하고 보안 문서 외부 반출을 막기 위해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미지 매칭 기술로 문서 출력 시 스캔 했던 이미지 파일과 파쇄하려는 문서를 비교해 위변조 여부를 식별한다. 문서 출력, 복사, 보관, 반출, 파쇄 각 단계별 문서데이터를 사용자와 보안담당자에게 전송, 현재 문서 상태를 실시간 추적 가능하다. 출력물 반출, 회수기간 종료 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경고를 알린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