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가세, 25일까지 홈택스로 신고·납부하세요”

국세청 “부가세, 25일까지 홈택스로 신고·납부하세요”

국세청은 2018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505만명(개인 일반과세자 417만명, 법인사업자 88만명)은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자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를 활용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국세청은 사업자 신고 편의 제고를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매출액 등 신고 항목을 바로 조회해 채울 수 있도록 '미리채움' 서비스를 확대한다. 신용카드 매입세액 등 공제 적정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를 개선했다. 오픈마켓 판매자료 등 업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를 68만명 사업자에게 제공했다.

구조조정이나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중소기업 등에는 환급금을 앞당겨 지급해 자금유동성을 지원한다.

국세청은 “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