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현문화나눔협회가 2016년 출범 이후 소외계층 1만여명에 문화나눔을 실천했다.
선현문화나눔협회(회장 곽재선)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6년 서울시 사단법인 인가를 얻어 설립됐다.
창립 첫해인 2016년부터 매년 5000명 이상의 아이들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뮤지컬, 콘서트, 전시회의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선현문화나눔음악회를 자체 제작함으로써 기존 티켓 나눔 사업뿐 아니라 공연 문화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상반기 주요 나눔 공연으로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오페라 마농' 등 14개 작품 등이 있었으며 총 2487명이 문화나눔의 혜택을 받았다.
곽재선 협회장은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연 티켓 나눔 외에도 다양한 문화 나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공연 나눔사업 (7개 공연 및 전시 / 3,300명 초청) △선년문화나눔 송년콘서트 개최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