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평균 여름휴가 기간 5.9일"

티몬은 지난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출발한 항공권 예약 약 17만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휴가일정이 5.9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보다 평균 1일 길어졌다.

전체 예약 건 수 90%는 비행거리 약 4시간 이내 단거리 구간에 집중됐다. 인기 도시 1위는 오사카가 꼽혔다. 7~8월 여름 휴가 여행지 1위는 다낭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티몬에서 항공권을 예약한 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상반기 인기 지역으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다낭, 괌 순으로 나타났다. 위였다. 일본 각 도시는 업무 출장, 가족 방문, 여행으로 중복 방문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4위에 오른 다낭편 항공권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형태 별 휴가일정을 살펴보면 홀로 여행을 떠나는 기간은 1.6일 늘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은 지난해보다 1.5일 증가해 평균 6.8일 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티몬은 오는 31일까지 해외항공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7월 한 달 최대 15만원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11일 남태평양과 중화권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티몬 "평균 여름휴가 기간 5.9일"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