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그룹홈 청소년 위한 에너지나눔챌린지 개최

에스원(사장 육현표)이 임직원이 절약한 에너지를 자립그룹홈 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 챌린지'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자립그룹홈은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청소년들이 주거문제, 취업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일반주택에 함께 거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에너지 나눔 챌린지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후원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에스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은 쓰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퇴근 후 컴퓨터 모니터 끄기 등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사내 SNS '두잉두잉'에 게재했다. 임직원이 절약한 에너지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기금으로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후생원 그룹홈에서 개최했다. 에스원 경영지원실 박준성 전무,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구세군서울후생원 김호규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서울시 자립그룹홈 20곳에 에어컨 설치와 혹서기 전기료 등으로 사용된다.

에스원, 그룹홈 청소년 위한 에너지나눔챌린지 개최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