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11일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8년 전국 상인대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생과 소통, 협력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젊고 건강한 전통시장 모습을 만들기 위한 네트워크 장으로 마련됐다. 전국 상인대표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스타강사 특강과 함께 SNS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 사례 등 특강이 이뤄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상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상인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선포된 통영과 군산을 찾아 소상공인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상인대표 여러분의 많은 노력이 변모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각 시장의 발전방향과 방안을 함께 모색해 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