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광고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온라인 채널 조회수 3000만건을 돌파했다.
국내 기업 광고 중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걸그룹 EXID 멤버 하니를 모델로 기용한 것이 효과를 봤다. 중독성 있는 광고 노래(CM)와 안무가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인기 유튜버들이 광고를 패러디하면서 확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야놀자는 이달 광고영상 2탄을 선보였다. CM과 안무는 전편과 같다. 배경이 레저·액티비티 장소로 바꿨다.
야놀자는 조회수 3000만건 달성 기념행사를 연다. 증강현실(AR)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스노우에 야놀자 브랜드 스티커를 출시한다.
스노우 앱에서 야놀자 스티커로 사진을 찍은 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야놀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야놀자 숙박권 30만원, 2인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노래와 춤으로 놀고 싶을 때 누구나 야놀자를 떠올리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초특가 혜택과 풍성한 경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대표 여가 앱이라는 인식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