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악화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근 2천 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로, 국제정세의 불확실한 환경의 여파가 국내 제조업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국가간 무역갈등과 이로 인한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은 기업 경영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전 세계 제조업들의 생산방식은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해 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선뜻 변화를 택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도입은 이런 불안정한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제조기업의 해법으로 볼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품질과 생산력,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미 해외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Industry 4.0 이라 불리는 다양한 신기술을 생산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두가지 요소가 있다. 진단 컨설팅 등 고비용의 지출이 쉽지 않다는 경제적 부분과, 자사가 어떤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야하는지 알지 못하는 부분이다.
각기 다른 도메인을 가진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에 적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운영하는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정”은 기업들의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하기 위해서는 자사의 경영방침과 이념 파악이 선수행되어야한다. 그리고 다양한 추진 방법론 검토와 전략수립아 필요하다. 이를 통해 자사에 맞는 로드맵 수립이 가능하고, 성공적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 체계적 방법과 단계를 거쳐야 공장구축에 들어가는 기회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높은 비용을 투자하여 공장을 새로이 구축하는 법도 있지만 Industry 4.0 기술 센서와 일부 솔루션만을 도입하여 예지보전, 생산성 향상 등에서 높은 효과를 내는 방법도 존재한다.
8월 28, 29일 2일간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진행하는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정”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축하여, 최소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론과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는 한국경영인증원 스마트팩토리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