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는 여름을 맞아 미스터리·스릴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전은 문학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베스트 도서 6와 함께 읽으면 좋은 추천 소설을 소개한다. 기획전 도서를 포함해 소설 1만원 이상 구매 시 카시오페아 레인백을 증정한다.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무더위가 찾아오는 6월부터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판매량이 증가한다. 여름 판매량은 겨울 대비 3배 가량 많다.
출판사들도 여름 성수기에 맞춰 신작들을 집중 선보인다. 지난해 6~8월 여름 시즌 미스터리, 스릴러 등 장르소설 출간 비중은 전체 출간 도서 중 43%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도서 문학MD가 추천하는 올여름 미스터리 기대작은 효종 즉위년 도성 한복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김별아 작가의 '구월의 살인'이다. 일본 신인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도 주목된다.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밤의 동물원',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살인의 고백' 등도 추천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