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대명 비발디파크에 '헬로 VR어드벤처' 오픈

CJ헬로, 대명 비발디파크에 '헬로 VR어드벤처' 오픈

CJ헬로가 대명 비발디파크에 가상현실(VR) 테마파크 '헬로 VR어드벤처'를 개장, 리조트VR 사업을 본격화한다.

리조트VR 사업은 리조트를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신개념 테마파크로 180도 바꾸는 개념이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2개 동에 문을 연 '헬로 VR어드벤처'는 기구 탑승형 어트렉션 VR와 특정공간에서 즐기는 룸 VR로 구분, VR체험 재미와 몰입감을 높이도록 했다.

여행, 탐험, 슈팅게임(FPS), 호러 등 40여종 이상 콘텐츠를 구비했다.

CJ헬로는 객실형 VR서비스 추진도 고려 중이다. 객실형 VR는 룸 서비스를 활용해 VR기기를 대여하는 방식이다.

CJ헬로는 가상현실(VR) 솔루션으로 리조트형 VR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실감형 미디어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VR 기반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리조트에 조기 안착시키는 한편 호텔·쇼핑몰 등 B2B시장을 중심으로 VR사업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용 VR 시장에도 진출, 방송통신이 융합한 차별화된 VR서비스로 케이블TV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홍성철 CJ헬로 신성장추진실 부사장은 “VR테마파크는 CJ헬로와 대명레저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리조트를 시작으로 VR 체험을 확산, 실감형 미디어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CJ헬로, 대명 비발디파크에 '헬로 VR어드벤처' 오픈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