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조현범)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르노그룹이 개최한 올해의 협력사상(Supplier Award) 시상식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협력사상은 르노그룹이 매년 글로벌 협력업체 가운데 부문별 가장 주목할 만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디자인, 혁신, 구매 지속가능성, 품질 5개 분야를 시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구매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 항목 가운데 사회공헌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해당 부문 최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혁신 경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