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항공 등 경남 11개 항공부품 전문기업 유럽시장 개척

경남 항공부품 전문 11개 기업이 참가해 유럽 시장 개척 마케팅을 전개하는 영국 판보로 에어쇼 전경.
경남 항공부품 전문 11개 기업이 참가해 유럽 시장 개척 마케팅을 전개하는 영국 판보로 에어쇼 전경.

경남테크노파크(TP)는 대화항공산업 등 11개 기업과 영국·폴란드에서 유럽 항공부품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TP는 16~22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영국 판보로에어쇼에 '경남 항공기업 공동관'을 마련, 유럽 항공사 및 모듈 제조사 등과 부품 공급 상담을 진행한다. 20일에는 '폴란드 항공밸리'를 방문해 폴란드 항공협회 및 기업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동유럽 항공시장 진출도 타진한다.

항공기업 유럽 시장 마케팅에 참여한 11개 기업은 대화항공산업을 비롯해 동성티씨에스, 디엔엠항공, 세우항공, 엔디티엔지니어링, 에스앤케이항공,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조일, 코텍, 케이피항공, 한국복합소재 등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