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프리미엄 투인원(2-in-1) 노트북 '스위치(Switch) 7 블랙에디션'를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위치 7 블랙에디션'는 업계 최초로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수냉식 팬리스(Fan-less) 투인원 노트북이다. 에이서 독자기술인 듀얼 리퀴드루프(LiquidLoop)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효율적인 작동과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한다. 쿨링 팬이 없기 때문에 도서관, 공유형 사무실 등 노트북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장소에 최적화했다.
인텔 8세대 i5·i7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 10을 탑재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MX 15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최대 16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최대 512GB M2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적용했다.
오토스탠드(자동받침대),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와콤 EMR 펜, 지문인식 센서도 갖췄다. 9.99mm 두께와 1.18kg 무게로 휴대성을 최적화했다.
에이서는 이번에 출시된 '스위치7 블랙에디션'를 11번가를 통해 단독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i5 탑재 모델 159만9000원, i7 CPU 탑재 모델 199만9000원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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