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전복·장어' 할인판매

16일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모델들이 여름 대표 보양식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6일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에서 모델들이 여름 대표 보양식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초복(7월17일)을 맞아 삼계탕을 비롯해 전복, 장어 등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여름대표 보양식 삼계탕은 올해 구색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삼계탕용(450~650g), 튀김요리용(650~950g), 백숙용(950~1250g) 등 상품별 계육 크기를 다양하게 마련해 1인가구를 위한 소용량부터 온 가족을 위한 대용량 삼계탕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18일까지 전 점에서 △온가족 복닭(700g*3마리)을 9990원에 △백숙용 토종닭(1050g이상)을 699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 결제 시 △두 마리 생닭(500g*2마리)을 4390원(정상가 5890원)에 할인 판매한다. △황기, 헛개나무, 찹쌀과 견과 등의 '삼계재료 모음 3종(각 3990원)'은 3개 구매 시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교차구매 가능, 점 별 행사가격 상이, 카드할인은 신한BC/KB국민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최근 음식점에서 사먹는 삼계탕 가격이 전년보다 10% 이상 상승하면서 전문점 못지않은 맛의 삼계탕 간편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손잡고 선보이는 자사 간편식 브랜드 올어바웃푸드(AAF)의 △AAF 삼계탕(900g)을 7490원에 선보이고 △1인가구를 위한 'AAF 반 마리 삼계탕(600g)'은 5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도 신선한 국내산 생닭과 영양재료를 한 그릇에 담은 △AAF 국물진한 녹두삼계탕(8990원) △AAF 영양들깨 삼계탕(7990원)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말복까지도 삼계탕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15일까지 전 점에서 냉장삼계탕 간편식 12종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행사상품에 한함/교차구매 가능)

최근 여름철 대표 수산보양식으로 전복, 장어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실제로 7~8월 기준 지난 3년간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전복과 장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월 대비 전복은 117%, 장어는 279% 상승하는 등 여름철 대표 수산 보양식으로 전복과 장어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있다.

특히 장어는 개봉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하고 따뜻하게 데워먹을 경우 전자레인지, 프라이팬으로는 1분만에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다. 전복은 구이, 찜요리 외에도 삼계탕에 함께 넣고 끓이는 등 활용도가 높아 인기다.

이런 추세에 맞춰 홈플러스는 대표 수산 보양식인 △양념구이 민물장어(100g/팩/원산지 별도표기) △소금구이 민물장어(80g/팩/원산지 별도표기) △구이용 손질 바다장어(120g/팩/원산지 별도표기) 3종을 각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온 가족을 위한 넉넉한 양의 '바다장어 양념구이(500g)'도 1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기력보충에 좋은 '완도산 활전복(1kg 내외)'을 중 사이즈 2만9900원, 대 사이즈 3만9900원에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장어 일부 행사상품에 한해 1+1 혜택도 마련해 알뜰 쇼핑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홍근일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다양한 고객 입맛과 트렌드에 따라 여름 보양식이 삼계탕에서 장어, 전복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보양식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