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 '태양광 산업동향과 기술전략' 제12회 정례포럼 개최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은 17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2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고 기업이 참여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태양광과 풍력을 주제로 한 두차례 재생에너지 특강시리즈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17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2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17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2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신산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적 측면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시대적인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의 획기적 확대를 통한 국내 청정에너지산업 집중 육성, 분산발전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융합한 에너지인터넷(IoE) 기반 에너지신산업 발굴 및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첫 번째로 송재천 한국에너지평가원 태양광PD가 '태양광 산업동향과 기술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태양광발전에 대해 강의했다.

송 PD는 “태양광발전은 친환경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으로 변모하여 비싼 에너지원에서 필수불가결한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경제성 확보를 위한 저비용 보급형 태양광 기술개발, 부품·소재 자립화 기술개발, 대규모 단지형 실증 프로젝트 추진, 대국민 수용성 제고, 농가태양광 활성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이 17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정례포럼.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이 17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정례포럼.

두 번째 재생에너지 특강시리즈는 '풍력발전 기술개발동향과 산업전망'이라는 주제로 9월 18일 오전 7시부터 신양파크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이 17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정례포럼.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이 17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에서 개최한 제12회 정례포럼.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