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8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18곳에서 진행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은 한국토요타 대표 사회공헌 활동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찾아가는 안전교육 노하우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규모를 키워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형극, 보행·교통안전 교육, 급정거 체험을 진행한다. 고학년은 탄소 배출권 거래 게임, 대기환경과 미래 에너지 교육을 한다. 보호자와 교사 대상으로는 토요타 운전자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시야 체험, 음주 유사체험, 하이브리드 차량을 활용한 사각지대 체험 등을 마련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교육은 토요타가 사회공헌에 가장 자신 있는 분야”라며 “교통안전·환경 교실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