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검사원, 기계업계의 신남방정책 본격 지원

유라코퍼레이션 베트남 공장<사진 유라코퍼레이션>
유라코퍼레이션 베트남 공장<사진 유라코퍼레이션>

한국공인검사원(대표 김승수)은 지난해부터 중고기계 수입규정 기술 지도와 인증지원을 통해 베트남으로 중고설비 이전 30여건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에는 글로벌 중견기업 유라코퍼레이션 베트남법인으로 중고설비 이전 지원을 마쳤다. 자동차 와이어링 분야 세계 6위 기업 유라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금탑산업훈장과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미래친환경자동차용 전장부품 개발로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있다.

유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한국공인검사원과 협력은 베트남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검사원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국내 기계와 기자재 업체 해외인증 애로 해소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지원 전문기관이다. 베트남 중고기계 인증지원 외에도 △ASME인증 △산업통상자원부 제3자 검사기관 적합승인 △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공인검사기관 인정 △KOLAS 공인검사기관 인정 등 국내 기계업계 인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