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6년 연속 1위

교촌치킨,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6년 연속 1위

교촌에프앤비는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치킨전문점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하며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이번 평가에서 치킨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돼 2013년 첫 수상 이후 6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프랜차이즈 업계의 불안정한 시장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생을 실천하며, 정직한 맛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기업 이념 중 하나인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먹네이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먹네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2018 제주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 '경북 장애인 탁구대회', '성촌의집 치킨데이 행사'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 6년 연속 1위 수상은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위한 교촌치킨의 노력을 고객이 알아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정직함으로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정은 제조 부문 155개, 서비스 부문 55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주간 진행된 조사 결과다. 브랜드 인지, 이미지, 편익, 마켓 리더십, 애호도, 사회적 책임 등 6개의 측정 항목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소비자 조사가 진행됐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