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공동개발한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을 20일 출시했다.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 MD 제품인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제품은 바리스타 세계 챔피언인 데일 해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MD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데일 해리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4월 니트로커피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비니스트 MD 제품개발, 데일 해리스 시그니처 음료 개발 등 커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데일 해리스의 커피를 즐긴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비니스트 제품보다 아로마향이 풍부하고 산뜻한 산미와 균형 잡힌 바디감이 특징이다.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품질 좋은 콜롬비아 원두 특유의 향미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데일 해리스와 공동개발한 이번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틱원두커피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탄생시킨 것”이라며, “전국의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되는 만큼 스틱원두커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데일 해리스는 “높은 수준의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정말 많은 공을 기울였다”며, “저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맛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