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는 혁신적인 성능과 유연성을 갖춘 VCO(voltage-controlled oscillator)를 통합한 광대역 합성기 ADF561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항공 및 방위산업, 무선 인프라, 마이크로파 포인트투포인트 링크, 전자 시험 및 계측, 위성 단말기 등의 다양한 시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단일 칩 상에서 55MHz ~ 15GHz까지의 RF 출력을 생성하고 업계에서 가장 낮은 위상 잡음 성능을 제공한다. 여러 개의 협대역 GaAs VCO와 PLL 소자들을 필요로 하는 다른 대체 솔루션들에 비해 발열이 50% 적고 풋프린트를 더 작게 차지하며 BoM 비용과 제품 출시 기간을 줄여준다.
또한 이 제품은 높은 변조 대역폭과 낮은 BER(BIT error rate)을 지원한다. VCO 위상 잡음은 10GHz일 때 -114dBc/Hz@100kHz와 -165dBc/Hz@100MHz 성능을 나타내며 일반 위상 잡음 플로어(FOM) 역시 -229dBc/Hz로 낮다.
PLL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빠른 주파수 호핑 및 잠금 시간을 구현한다. 위상 감지기 스퓨리어스 레벨은 통상 -45dBc 이하이고, RF 출력 전력 레벨은 6dBm이다.
이외에 PLL 합성기 설계 및 시뮬레이션 툴을 지원해 위상 잡음, 잠금 시간, 지터 및 그밖에 다른 설계 고려 사항들을 손쉽게 평가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아나로그디바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