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름 휴가철 맞아 '시네빔' 체험관 운영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 상영관 LG 시네빔 프로젝터 체험존에서 모델이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소개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 상영관 LG 시네빔 프로젝터 체험존에서 모델이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 상영관에 프로젝터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LG전자는 무더위를 피해 극장을 찾는 고객에게 휴가철 인기 제품인 빔프로젝터 체험 기회를 제공해 'LG 시네빔' 브랜드를 적극 알린다. 'LG 시네빔'은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젝터 제품에 적용한 브랜드다.

체험관에서는 4K 초고화질(UHD) 화질을 구현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0KA)'로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UHD(3840×2160) 화질을 150인치(381cm)에 구현한다. 최대 2500 안시루멘 밝기로 영상을 투사해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UHD TV 튜너를 내장해 지상파 UHD 방송은 물론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영화 등 다양한 영상을 150인치 화면으로 즐긴다.

제품은 가로 165mm, 세로 165mm, 높이 470mm 크기 직육면체 형태로 크기·무게(6.7kg) 모두 동급 빔프로젝터 절반에 불과하다. 보관·이동이 편리하고, 천장에 고정하거나 삼각대를 설치하지 않고도 원하는 위치에 두고 간편하게 이용한다.

LG전자는 2008년 작고 가벼운 'LG 미니빔' 출시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글로벌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소형화에 유리한 LED 프로젝터는 물론, 레이저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시네빔은 언제 어디서나 대화면을 즐기는 제품”이라며 “워라밸 문화, 휴가 시즌에 맞춰 LG 시네빔 체험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