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기업 모집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이자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운영중인 SBA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성장해갈 강소기업들을 찾는다.

SBA 측은 오는 8월 8일까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내 SBA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할 국내·외 기업 및 대학연구소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SBA산학협력연구센터(6309.23㎡)는 산학연 협력 첨단 클러스터인 DMC 내에서 평균 50~60% 수준의 임대비용으로 운영비 절감은 물론, 홍보·마케팅, 기술력 확대 등 SBA가 지원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무대로 인식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모집대상은 DMC 유치업종인 IT·디지털콘텐츠·전기·전자·바이오·지식산업·정보통신·첨단제조업 등 전략사업에 해당하거나 해당 업종과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은 업종의 기업으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대학 부설연구소(연구센터·연구단 등) 또는 서울로 본사 소재지를 이전해 사업을 영위하려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투자유치기업(1억 원 이상), 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서울시 또는 SBA에서 직접 투자한 기업, SBA 투자연계형 지원사업 선정기업, 하이서울브랜드 인증기업, 최근 3년 이내 SBA스타트업센터 졸업기업 등은 입주선정 시 가점이 적용된다.

최종선정된 기업은  총 12개실(4731.39㎡)에 입주(3~6층 4개실은 대학연구소限)하며 최대 8년(기본 2년, 실적 및 사업계획 심사 통해 3년씩 2회 연장)까지 입주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세내용 및 신청은 오는 8월 8일 오후 4시까지 S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