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뿌링클' 누적판매 2300만개 돌파…4200억 수준](https://img.etnews.com/photonews/1807/1093710_20180723095528_199_0001.jpg)
bhc치킨의 인기 메뉴 '뿌링클'이 누적판매 2300만개를 돌파했다.
bhc치킨의 '뿌링클'은 2014년 출시 이래 bhc치킨의 판매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메뉴로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판매 230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2.2명당 1마리씩 주문한 셈이며,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4200억원 수준이다.
뿌링클은 bhc를 업계 선두주자로 만든 일등공신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히트 치킨의 반열에 올랐다. 출시 기간에 반짝 뜨고 지는 제품이 아닌, 매년 스테디셀러 메뉴로 등극한 것. 히트 치킨임을 증명하듯 유튜브에서 먹방, 쿡방 등의 소재로 자주 활용되고 있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인기 요인으로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치즈를 소재로 한 매직시즈닝과 함께 새콤달콤함까지 맛볼 수 있는 찍어먹는 뿌링뿌링소스 등 맛의 차별화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10~20대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가맹점주의 수익 증대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매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bhc 기업부설연구소는 뿌링클에 이은 빅히트 메뉴를 만들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정성을 쏟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뿌링클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치즈치킨 메뉴로 등극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