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9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

핀란드 국적 항공사 핀에어가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World Airline Awards)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9년 연속 선정됐다.

핀에어, 9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 (제공=핀에어)
핀에어, 9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북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 (제공=핀에어)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2010년부터 9년 연속 항공 서비스 전문조사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전 세계 항공사 승객 만족도에 대한 주요 평가 지표로 간주된다. 1999년부터 수여하는 이 상의 설문조사는 탑승 수속, 좌석 편의성, 기내 청결도, 음식 및 음료 서비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공항 및 승객 전반적인 경험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분석한다.

피아 카르후(Piia Karhu) 핀에어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9년 연속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인천~헬싱키' 노선 취항 10주년 맞은 핀에어는 보다 나은 여행을 위해 새로운 시그니처 셰프 남성렬과 협업하여 한식과 북유럽 감성을 더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