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초이스 중소기업 우수제품]온페이스 'VR HMD'

온페이스(대표 양재열)는 고성능 PC가 없어도 VR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VR HMD'를 개발했다.

'VR HMD'는 시점이동 시 발생하는 중간 프레임을 생성해 화질을 개선한 DTR 기술을 접목해 화면 전환이 부드럽고 장시간 시청해도 어지러운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방열 기능을 높인 구조로 설계해 10분 이상 구동해도 핸드폰 과열로 인한 프리징 및 다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온페이스는 로봇의 인공시각, 무인차량운행, 다양한 디지털 장치에 부착된 카메라를 활용한 인간 및 사물 인식, 공간 인식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재열 온페이스 대표는 “VR영상과 미디어서비스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PC와 모바일의 VR영상 현실감이 너무 떨어진다고 느꼈다”면서 “영상, 서비스플랫폼, 디바이스를 잇는 일관된 채널을 구축해야 진정한 VR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해 올인원 방식의 디바이스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