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23~27일 인터넷거버넌스 차세대 리더 양성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석환)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남대에서 차세대 글로벌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교육은 △인터넷거버넌스 주요 이슈 △아·태 지역 인터넷주소 관리체계 △인터넷 보안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 총 20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회의 실전 감각 체득을 위해 그룹토론 및 모의 국제회의도 열린다.

한국과 중국, 인도, 베트남, 호주 등 아·태 16개국에서 공개 선발된 만 18세부터 35세까지의 청년 34명이 참가한다. 국내 참가자 가운데 우수 수료생은 제63차 ICANN 정례회의(스페인), 2018년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프랑스)에 참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계남 KISA 인터넷기반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미래 인터넷 체계와 질서 논의를 주도할 차세대 ICT 거버넌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남대에서 차세대 글로벌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남대에서 차세대 글로벌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제3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개최한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