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24일 저녁 7시 35분부터 '쇼핑의 선수' 프로그램에서 고객 초청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방송은 방송인 박미선과 쇼호스트 심용수가 매주 화요일 저녁 주방용품, 가전, 침구, 식품 등을 선보이는 형태다. 회 당 평균 1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현대홈쇼핑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생방송을 위해 생방송 참여를 희망하는 '주부 선수단' 30명을 선정했다. 방송 중 상품 정보를 전달하고 평가한다. 진행자들과 다양한 경험담과 생활 정보를 주고 받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홈쇼핑이 특정 고객층을 방송에 참여시키는 것은 처음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홍쌍리 매실장아찌'와 '정관장 화애락 큐'를 선보인다. 재미와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예능 방송을 연상할 수 있는 자막과 그래픽을 활용한다. '박미선에게 묻는다'라는 '주부 선수단' 인터뷰 코너 등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주부 선수단'을 기획했다”면서 “다양하고 재밌는 방송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주부 고객 30명과 이색 생방송 나서](https://img.etnews.com/photonews/1807/1094138_20180724100032_592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