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물류 협력사 동반성장 가족초청행사 실시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서울과 김해에서 전국 물류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가족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철 에어컨 성수기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배송·설치기사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2014년부터 지역별로 시행해 오던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해당 기간 릴레이 형태로 서울·경기·강원권, 충청·전라권, 경상권 물류 협력사 가족 300여명을 초청한다.

첫 행사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어드벤쳐에서 열렸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 물류 협력사 가족 100여명과 롯데하이마트 밑 강동로지스, 강남로지스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가 가족들은 배송·설치기사들이 가족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를 시청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최고층에서 서울 전경을 관람했다. 이후 롯데월드 어드벤쳐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추억을 만들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셀카봉 핸디형 선풍기, 롯데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25일에는 충남, 대전, 광주 지역 물류 협력사 가족 80여명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어드벤쳐에 초청한다. 26일에는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지역 가족 100여명을 김해 롯데워터파크에 초대할 계획이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고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배송·설치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물류파트너사 가족초청 동반성장행사 참가자들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서울전경을 관람했다.
롯데하이마트 물류파트너사 가족초청 동반성장행사 참가자들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서울전경을 관람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