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26일 오후 1시부터 센터에서 투자자 및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호남권 벤처투자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와 전북 등 호남권혁신센터와 광주대·원광대 등 6개 대학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투자유치 기업설명회와 투자자와 스타트업간 1:1 투자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유치 IR은 사전 평가를 통해 선정된 호남권역 유망 스타트업 20개사가 수도권 소재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설명한다.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기술보호 지원을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상담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박일서 센터장은 “투자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관련 기관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유치 관련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