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이상훈)이 제작한 책 '이지 IT'가 국내 최고 도서로 선정됐다.
ETRI는 차세대 콘텐츠연구본부가 집필한 이지 IT 시리즈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가 올해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지 IT 시리즈는 현재 총 53종을 발간한 정보통신기술(ICT) 대중서다. 현재 50여개 기관에서 교재와 참고도서로 활용하고 있다.
세종도서로 선정된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는 차세대 콘텐츠연구본부 소속 연구원 아홉 명이 집필했다. 테마파크, 게임, 스포츠,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관련 기술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출판산업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선정·보급하는 우수도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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