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6년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협력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2학기 신입생으로 최대 100명을 추가 선발한다.
스타벅스의 학사학위 취득지원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파트너 중 전문대졸 및 고졸학력 등 학사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1학기 기준으로 재학 중인 파트너는 360명에 달하고 있다.
입학 첫 학기는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며 2학기부터 평균 B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학기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 프로그램 활동으로 해외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 대학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의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전공선택은 업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방하고 대학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작년 성적우수 상위권 파트너 19명이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를 방문해 상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을 포함한 다양한 스타벅스 매장과 현지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돌아보며 폭넓은 커피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상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에서는 한국 대표 파트너로 파견 근무 중인 한예슬 바리스타의 안내를 받아 원두 로스팅 과정 및 매장 내 다양한 컨셉 공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작년에 이어 이번 상하이 커피로드 견학에 참여한 김하영(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4학년) 파트너는 “평소 학업에 대한 꿈이 있는 파트너라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학사학위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그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학술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파트너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스타벅스 파트너 이기에 앞서 앞으로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