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는 최근 반디투자조합, 스프링캠프, 에스큐빅엔젤스 등 3개 투자사로부터 1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얀마인드는 KAIST와 협력해 영어 말하기 연습용 모바일 앱 '레드키위'를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업그레이드를 위한 사용자 피드백 및 학습자 평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받은 투자금은 개발 인력 확보와 제품 디자인 개선 및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레드키위'는 영어 말하기 연습용 모바일 앱으로 사용자가 영상 속 대화를 듣고 따라 읽으면 발음 피드백을 제공한다. 발음이 틀린 단어 표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오정민 대표는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영어 표현력을 높이고 싶어하는 20~30대가 타깃”이라면서 “향후 일본어를 비롯한 다국어 지원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