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아픔 잊고 '꽃길만 걸으세요~~'

신동욱, 아픔 잊고 '꽃길만 걸으세요~~'

신동욱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신동욱 측은 26일 9세 연하의 한의사 여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은 지난 2016년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하며 깜짝 컴백했다. 신동욱은 그간 복합부위 통증 증후근 진단을 받고 긴 투병생활을 해왔다.
 
신동욱은 당시 "버려진 만큼의 행복은 어딘가 존재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시련이 닥치면 후회, 증오는 보류해라. 앞으로 전진해라. 말하기도 버거워하면서 조금씩 나아갔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다음해 신동욱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픔을 참으려고 이를 악물다가 이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다른 부위는 치료를 해서 손만 아프다. 예전에는 찬바람만 불면 칼에 베이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며 투병생활을 떠올렸다.
 
이후 건강상태를 회복한 그는 드라마 tvN ‘라이브’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신동욱은 오는 9월 말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고, 유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신동욱의 열애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의 꽃길을 응원했다. "이제 아픔 잊고 꽃길만 걸으시길", "이렇게 다시 회복하셔서 너무 기뻐요. 항상 건강하시길", "일도 사랑도 두개다 잡아요!", "너무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