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은 내달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전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각 리그 우승자에게는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유스리그 우승자에게는 월드챔피언십 참가권 및 항공권과 숙박권이 함께 제공된다.
행사에는 경기 참가자 외에도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한국대표 선발전과 함께 자유배틀도 진행되며, 영실업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또봇V, 스낵월드)과 '룰렛 이벤트', '나의 베이를 찾아줘', '베스트포즈 선발대회', '올레 TV 홍보체험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현장 내 팝업샵을 오픈, 한정판 베이블레이드 '스프리건 레퀴엠.0.Zt 골드 ver.'를 판매한다.
행사 참여는 베이블레이드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31일부터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배틀과 각종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아완구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는 레이어, 디스크, 드라이버를 기본으로 50여 가지가 넘는 부품을 자유 조합을 통해 더 강력하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배틀 전용 팽이다. 최근에는 메탈 레이어가 탑재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초제트'까지 선보이며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