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이 세계 3대 품평회 2연속 제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전세계에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 위상을 드높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지난 5월 세계 3대 품평회 중 하나인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에서 임페리얼 고연산 전 제품이 골드 메달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 7월 열린 세계 주류 품평회(IWSC)에서 임페리얼 전 제품이 메달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세계 주류 품평회(IWSC)에서 골드 메달 수상의 영광을 안은 스카치 위스키는 '임페리얼 19퀀텀'과 '임페리얼 21년' 제품이다. '임페리얼 12년, 17년'은 실버 아웃스탠딩을, 저도주 제품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 '35 바이 임페리얼'은 실버 메달을 차지했다. '임페리얼 19퀀텀'의 경우 지난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 이어 2회 연속 골드 메달 수상 기록을 달성해 국내 최고 위스키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 높였다.
IWSC는 30개국 4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엄선된 전문 패널들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과 위스키를 엄선해 수상 명단을 공개한다. 올해 수상작에 오른 임페리얼 전 제품은 직접 제품을 시음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과학적인 실험으로 제품을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 각 2가지 평가 절차에서 모두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
임페리얼은 이미 국내 최고 권위의 주류 대회 저도주 부문에서 수 차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의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2016년 말 출시된 '35 바이 임페리얼'은 2017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저도주 부분 대상을, 2017년 말 출시된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은 2018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저도주 연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는 임페리얼 저도주 품목의 실적 상승을 구가하며, 시장의 성장을 이끌기도 했다. 최근 1년간(17년 6월~18년 5월) '35 바이 임페리얼'과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 등 저도주 출고량은 161%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결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16년 12월 임페리얼 최초의 저도주인 '35 바이 임페리얼'을 출시한 지 약 1년 반 만에 두 자리 수의 시장 점유율에 도달했다.
김경연 임페리얼 마케팅팀 이사는 “이번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2관왕 달성 성과는 임페리얼이 1994년 이래 최고의 품질과 부드러움을 선보이기 위해 해온 노력 및 열정의 결과이자, 한국인이 가진 높은 안목에 대한 세계적인 인정과도 같다”라며 “따라올 수 없는 부드러운 풍미와 최고의 품질력을 내세워 브랜드의 근간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감과 위로가 되는 소통을 지속해 소비자들에게 더 의미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아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