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에서 2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곤란한 실적"라며 투자의견을 'BUY(하향)'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40,000원을 내놓았다.
교보증권 유민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하향)'의견은 교보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BUY(하향)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6.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교보증권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아모레퍼시픽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44% 증가한 1조3,437억원, 1,4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OP 1,660억원)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 국내화장품 매출은 면세(YoY 29%)가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면세 제외한 채널들의 부진(YoY -0.6%, 디지털 0.3%, 방판 -2%, 백화점 -3%, 전문점 flat 추정)으로 YoY 10%성장. 생활용품 부문 매출은 YoY 5% 성장했으나 영업 적자(-18억원) 지속."라고 분석했다.
또한 교보증권에서 "국내 주요 판매 채널 부진과 중국 법인 가이던스 맞추기 위해서는 하반기 YoY 23% 이상 매출 성장률 필요한 점이 단기 부담. 부담 완화 요인으로는 1) 2017년 9월부터 시행한 면세 구매제한에 대한 기저효과, 2) 방판 카운슬러수 QoQ 증가로 3분기부터 매출 전년대비 플러스 전환 기대, 3) 중국 럭셔리 브랜드 YoY 30% 이상 매출 성장과 이니스프리 하반기 출점 가속화(하반기 28개), 4) 중국 디지털 매출 확대와 마케팅 강화 효과"라고 밝혔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HOLD(하향) |
목표주가 | 357,563 | 426,000 | 300,000 |
오늘 교보증권에서 발표된 'BUY(하향)'의견 및 목표주가 3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2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DB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HOLD(하향)'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교보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0727 | BUY(하향) | 340,000 | 20180704 | BUY(유지) | 391,000 | 20180521 | 매수(신규) | 39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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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0726 | 삼성증권 | BUY | 310,000 | 20180727 | 현대차투자증권 | MARKETPERFORM | 300,000 | 20180727 | 메리츠종금증권 | TRADING BUY | 320,000 | 20180727 | DB금융투자 | HOLD(하향) | 3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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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